윈도우 비스타가 2006년에 출시되었을때, 당시 하드웨어는 싱글코어 중심에 메모리도 보통 많아야 1GB였던 시대. 당시 하드웨어에 비해서 좀 고사양으로 출시된 비스타는, 일반유저들의 PC사양을 좀 고려하지못한 퍼포먼스때문에, 모든 성능을 끌어내지못하고 욕을먹었었죠..
하지만 이제 듀얼코어도 활성화되고 램값도 저렴해져 기본 2GB이상의 램을 보유하고있는시점에서 비스타도 이젠 당시 XP만큼 어느정도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하지만, 초창기 느리고 UAC의 불편함으로 이미지가 굳어져 버린 비스타는 최신 윈도우ME라는 오명을 쓰고있죠..
결국 비스타의 연장선상인 7은 내부적으로 비스타와 많이 변하지않았기떄문에 많은 성능향상은 없겠지만, 출시때보다 좀더 최적화가 되어 잘 작동할것같은 느낌으로 벤치를 살펴봅시다.
*테스트 사양
ahci모드는 켜놓은 상태로 진행됩니다.
그나저나 테스트사양이 부러울따름이네요.. 256GB SSD라니..
서민은 꿈도 못꿀.. 가격의 SSDㅜㅠ;;;; 역시 ZDNET돈이많아효..
1.첫번째로 부팅과 셧다운 테스트.
하이엔드에서의 부팅과 셧다운에서는 7이 2~3초 빠른 성능을 내주었습니다.
역시 무거운 비스타는 좀더 오래걸리는군요
저사양에서는 역시 XP가 발군입니다. 그다음이 7, 비스타는 또 꼴찌네요.
2. 슈퍼패치
비스타출시당시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슈퍼패치라는 어플리케이션 캐싱 기술(간단히 말하면 빈도높은 프로그램관련 파일들을 메모리 캐싱해 보다 빠르게움직이는기술?)을 적용시켰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기존 하드디스크에서는 유용했으나 SSD에서는 오히려 성능을 저해할수있는기술이죠... SSD는 플래쉬메모리다보니, 데이터기록시 배열이바뀌게된다면 순차적으로 재배열하기때문에 프리징등이 일어날수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7부터는 SSD시스템에서 슈퍼패치를 꺼지게 하였다고하네요..
슈퍼패치 캐쉬 이용률에대한 벤치입니다.
비스타의 경우 시작후 2분이 경과하는 시점부터 급격하게 캐쉬 이용량이 증가합니다
7의경우는 6분정도쯤 되서야 약간 상승하는데요, OFF상태에서도 비스타와 7의 캐쉬 이용률이 두배정도 차이나는것으로보아 7에서의 자원이용이 좀더 최적화된듯한 느낌입니다.
슈퍼패치ON상태에서는 거의 3배수준의 차이가 벌어지는군요.
나머지는 2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