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3일 화요일

[리뷰]엘레컴 EGG 마우스 사용기 -구글코리아에서 주었던 선물~!

이번 사용기는 저번주 목요일 구글 블로거 나이트 참석시 받았던

구글 로고가 새겨진 ELECOM의 EGG마우스이다.

항상 볼때마다  느끼지만 엘레컴사는 독특한 디자인 제품으로 눈길을끈다.

뭐 성능이 디자인에 비례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우선 마우스에 대해 궁금증이생긴 로젠은 사용전 리뷰를 살펴보기위해 다나와로 잠시 눈을돌렸다.

 

충격적사실...은...

결코 저렴한 마우스가아니라는거다...;;

솔직히 처음봣을땐 2만 6천원에 판매되고있는 마우스라는 생각은 들지않았다.

그냥 저렴한 토이 마우스로 생각되고있었기때문에... 과연 앤간한 게임 마우스 랑 필적하는 가격의

이 둥글둥글한 계란놈이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로젠의 뇌는 폭풍이 휩쓸고갔다...

 

우선 이녀석의 스펙이다.

제조회사 ELECOM 등록년월 2009년 03월
제품 분류 마우스 감응 방식
연결 방식 유선 인터페이스 USB
크기 일반 최대 감도 1,000DPI
버튼 수 3버튼

휠 조정

상하
부가 기능/설명
게임용 추천 무게추 적용
DPI 변경 노트북용

지원OS: Window 2000/XP/Vista

크기: W65.0xD86.5xH46.0mm (케이블 제외)

무게: 약 80g

 

우선 USB잭에 연결하는순간 은은한 붉은빛이 화이트색상의 계란껍질? 사이로 비치는게

우선 디자인 점수는 합격이다.

로젠의 딸리는 사진기술로 불빛이 거의 잡히지 않았다.. 밤중인지라 플래시를 터뜨릴수밖에없었다.

휠 사이와 마우스 왼쪽과 오른쪽 끝에서 은은한 오렌지빛 불빛이 새어나온다.

 

여기서 디자인에 대한 설명은 끝내고 성능편으로 들어가자.

 

하지만 마우스는 '그립감'이 문제이지않겠는가?

필자 로젠의 손은 일반인에 비해서 작다. 손가락은 친구들보다 보통 한마디가 짧다.;;;

한마디로 심각하게 느껴질수있는 작은손이다.

g1도 크게 느껴지는 판에(평소 손이 좀 작아 미니마우스 크기의 마우스를 자주쓴다. 필자의 애마는 보급형 레이저인 LS1이지만..)

 

그립감

 

말그대로... 손에 좀 큰 계란을 쥐고 있는 느낌이다.. 야구공을 감싸고 있다고하면 알맞을까?

생각보다 손목이 많이 위쪽으로 올라가 장시간 사용시 손목에 좀 부담이 갈것같다.

 

마우스 클릭감..

솔직히말해서.. 클릭감은 명쾌하지않고 둔탁하게 부드러운느낌이다.

그래서 요즘 흔히 싸구려마우스에서 발생하는 두번클릭한것같은 느낌은 들지않는다.

필자는 명쾌하게 딸깍 하는 느낌이 좋은데 좀 둔탁한감이 잘눌리지않은것같기도한 느낌이든다.

 

마우스 휠 느낌.

휠은 솔직히 힘이없다.

로젠은 돌아갈때 탄력있고, 명확히 분간되는 휠느낌을 좋아하는데.....

너무 미끄러지게 굴러가서 좀 어색하다고해야할까?

 

하지만

전체적으로 1000dpi지원이라 고해상도의 모니터에서 마우스 이동이 보다 쉬워졌다.

 

그래도 구글 코리아에서 준 선물이니 잘써야겠다.

하지만 왠지 .... 1년안에 지워질것같은 로고가..

 ㅜㅠ 살살쓰다가 봉인해두든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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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1. 아! 이거 까보셨군요ㅋㅋ 전 아직도 한쪽구석에 고이고이 짱박아놓고 있지요 :-) 가격보고 후덜덜했습니다. 지금까지 마우스란게 저한텐 소모품이란 인식이 강해서 지금껏 10000원 넘어가는 놈은 사본적이 없거든요ㄲ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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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우스 깔끔하네요 ㅎㅎ 부러워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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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골리앗 - 2009/06/24 00:24
    전 최대가 2만원초반대였는데

    이런 토이마우스가 2만 6천원씩하는거 알고 깜짝놀랐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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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스쿨드 - 2009/06/24 07:59
    저도 어쩌다가 블로거나이트 갔다가 받은거라 ㅋㅋ;;

    그래도 기분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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